올해의 게임
발매일과는 상관없이 올해 직접 플레이한 게임 중에서.
수상작
- 메타포: 리판타지오
- 완벽한 게임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만큼 시스템 쾌적한 JRPG가 없었음
후보작
- Balatro
- 중독성 원탑
- 그노시아
- 엔딩까지 루프를 100번 넘게 하도록 되어 있는 루프물이지만 마피아 게임 파트가 재밌어서 지겹지 않음
- 페르소나 3 리로드 (본편)
- 엔딩갑
올해의 똥겜
수상작
- 페르소나 3 리로드 EPISODE AEGIS
- 던전은 층수만 많고 풍경이 다 거기서 거긴데 쉬는 시간도 없음
- 배틀은 어려운데 캘린더 시스템의 시간적 제약이 없어서 긴장감은 또 없음
- 스토리가 이걸 커버칠 정도냐고 하면 그것도 아님
후보작
- Voice of Cards: 되다 만 무녀 (리뷰)
- 종합적으로 따지면 그렇게까지 별로는 아님
- 하지만 스토리 반전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벙 쪘음
- 상황 파악이 끝나면 살짝 화가 나기 시작할 정도
- 드래곤 퀘스트 3 HD-2D 리메이크
- 이것도 그렇게까지 똥겜은 아니라서 후보에 올려야 하나 고민했는데, 최신 중 최신 RPG인 메타포 직후에 이거 하면 역체감 ㄹㅈㄷ
- 그냥 모든게 불편함
- 마지막 던전에서 방치 중인데 내년 1월 안에는 깰듯
- 진 여신전생 4
- 정말 불합리한 부분이 많고 악마들이 못생겼지만, 브금과 후속작의 존재 (4 FINAL) 덕분에 수상은 면했다
올해의 애니메이션
TVA 중에서 선정. 올해 똥애니는 없습니다
수상작
- 모노가타리 시리즈 오프 & 몬스터 시즌
- 이전 시리즈 내용 다 까먹어도 이해하기 어렵지 않음
- 왜 내가 옛날에 이 시리즈를 재밌게 봤는지 다시 일깨워준다
후보작
- 단다단
- 작화, 사운드, 막나가는 내용이 맘에 들었음
- 걸즈 밴드 크라이
- 앞으로 TVA를 3D로 만들어놓고 이쁜 캐릭터를 팔겠다면 얘랑 반드시 비교당할 것
- 소시민 시리즈
- 여주가 지금껏 본 히로인 중 제일 영악하고 무서운 인물
- 하지만 초반이 다소 늘어지고 꽤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다